개인안심번호 발급방법
오는 2월 19일 금요일부터 다중이용시설 출입 시 수기명부에 휴대폰 전화번호 대신 6자리 개인 고유 번호인 개인안심번호로 관련 인증을 처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알린 사항인데요.
소규모 식당이나 카페 등 방문시 왠지 전화번호 적는게 불안하기도 하고 역시나 꺼려졌었는데 반가운 소식입니다. 전화번호를 이용해서 사적인 목적으로 악용된 적도 있다고 하니..
역시나 개인 정보 유출 부담ㅜㅜ
개인안심번호 발급방법은?
개인안심번호는 숫자 4자리와 한글 2자리 조합으로 총 6자리의 고유번호를 네이버/카카오/패스의 QR체크인 화면에서 쉽게 확인할수 있구요.
최초 1회 발급 후 코로나19 종식 시까지 같은 번호로 사용가능합니다.
개인안심번호는 휴대전화번호를 무작위로 변환한 문자열이라고 합니다.
개인안심번호는 정부와 시민사회, 그리고 민간 협업을 통해 탄생했는데요. 코드포코리아라는 이름으로 뭉친 시빅해커 7명이 개인안심번호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기부했다고 하는군요.
개인안심번호 활용
기본적으로 QR코드기반의 전자출입명부가 비치된 곳에서는 예전과 같이 QR코드로 체크인하면 되고, 수기로 작성하는 곳에서는 지역명과 같이 개인안심번호를 작성하시면 됩니다. 발급이 어렵다면 기존과 같이 휴대폰 번호로 입력이 가능한 점도 참고하시구요.
집 근처의 주민센터, 도서관 등 '디지털배움터' 가 있다면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안심번호 사용기간
개인안심번호는 고유번호 이기 때문에 한 번 외워 놓으시면 코로나19 종식 때까지 한 번호로 이용가능합니다.
만약 확진자가 발생하면 고유번호를 활용하여 방역당국에서 휴대전화번호로 변환해서 연락을 한다고 하네요. 역시 빨리 코로나19 상황이 종식되어야 하겠죠.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 잘 지키면서 안전하게 생활 했으면 좋겠구요. 다음에, 또 새로운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